아...발을 잘못 들였다. 기초상식을 기르고자 하는 마음에서 읽기 시작한 기원에 관한 책읽기가 논문을 쓰는 것보다 어렵다.
이렇게 과학을 공부했었다면 나는 아마 과학자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할 수 있는데까지 해봐야겠다.
오늘 공부(?)한 법칙은 크게 3가지 이다. 파동에 관한 것과, 분자에 관한 것, 그리고 지구의 기원에 관한 것이다.
아마도 기원에 관한 글쓰기는 조만간 그만두지 않을까....
1) 파동
주요 특징: 움직이는 것은 에너지 그 자체 뿐이다
예시: 연못에 돌을 던진다. 물은 단지 올라갔다 내려가는 것일뿐 실제바깥에서 움직이는 것은 파동의 에너지 뿐이라고 한다
파동의 종류:
1) 음파
2) 빛과 전파
- 원리: 파동을 전파로 바꾸면 먼곳의 소리와 영상을 보낼 수 있다
질문 파동을 전파로 바꾸는 일 중 일상생활에 쓰이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 전화, 라디오, 스피커 등 무궁무진하다.
- 그럼 여기서 더나아가 빛의 원리는 무엇일까?
전자가 여분의 에너지 (전기나 열)를 얻으면 원자핵에서 더 멀리 이동한다고 한다.
하지만 원자 내부의 힘이 전자를 원래 위치로 돌아가게 한다. 원상태로 갈때 남는 에너지를 방출하게 되면 빛이 된다.
어디에서 적용할 수 있을까?
우주의 원리에서 배웠던 초신성도 이런 원리일 것 같다.
2) 분자
분류: 원소(한종류의 원자)/ 분자(두개이상의 원소가 결합)
- 원리: 분자는 여러방향으로 운동하고 주위의 벽과 충돌한다. 그 힘이 튕겨나가게 되면 액체나 기체의 압력이 된다
- 응용: 분자를 일정한 공간에 계속 넣으면 더 많은 분자가 표면에 충돌한다. 압력은 더욱 더 커진다
일상생활에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식기세척기 등이 있다.
하지만 분자의 에너지가 일정수준 이상된다면?
- 원리: 분자의 결합이 끊어지게 될 것이다
액체는 기체 등으로 변하게 될것이다. 이것의 예는 헤어드라이기와 난방기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뒤에 얘기할 바다의 탄생도 이와 같지 않을까?
3) 지구의 기원
그래도 이 땅에 있는데 지구가 왜 탄생했는지 알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하하하
질문 1. 지구의 물은 왜 생길까?
마그마 바다는 2000만년 전 존재했다고 추정된다 성분은 87퍼센트의 수증기와 12퍼센트의 이산화탄소이다
- 가설: 마그마로 암석알갱이가 떨어진다> 지구의 임계온도가 내려간다> 지구의 겉부분의 온도가 낮아진다
수증기>물로 바뀐다> 이렇게 바다가 탄생한다!
너무 멋진 가설이다. 바다가 이렇게 탄생했다니 참으로 신기하다!
질문 2. 지구와 달은 어떻게 생기게 될걸까?
- 가설: 원시에 있던 지구와 원시행성(테이아)가 충돌하면서 지구와 달이 탄생되었다.
충돌 직후에 핵과 맨틀은 분리되고 바다가 탄생되었다!
사실 지구의 기원에 대해 정확한 것은 없다. 단지 가설일 뿐이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과학적이라 깜짝놀란다. 또한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더욱 더 경이롭다.
자본주의의 세상에 미쳐있는 요즘 이러한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극 소수라 씁쓸하다.
먹고 살기에 팍팍한 요즘 이게 무슨 꿈같은 이야기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주의 모든 것은 이러한 기원과 법칙에서 시작되었다.
위대한 발명과 발견도 기원에 대해 궁금해하고 묻는 과정에서 탄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원리들을 더욱 더 알아야 하는 것이다.
가장 기초가 되고 기본적인 자질이 퇴색되어 가는 요즘, 나만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보는건 어떨까?
혹시 알까? 내가 위대한 발견을 하게 될지? 당신도 나와 같기를 바라며.
그럼 오늘의 9일차 글쓰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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