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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의 초사고 글쓰기 30일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 2일차

by 스드머 2024. 1. 16.

1) 24시간이 모자란 우리에게

24시간이 아니라 30시간쯤이 존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시간은 한해가 갈수록 쏜살같이 지나간다.

벌써 1월의 반이 지나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요새 나는 직장에서 업무를 마친뒤 달려가 책을 읽고 있다.

블로그에 글까지 남겨야 하니 말그대로 24시간이 모자란 것이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1. 직장과 집을 반복하는 생활을 몇년 지속했더니 남는게 없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것도 이런 이유이다.

  2. 똑똑해지고 싶어서 시작한 책읽기가 요새는 나의 큰 즐거움이 되고 있다. 하나라도 더 아는 것에 대한 기쁨. 

  이것을 뒤늦게 알고 있다.

 아무튼 현재는 책 정리하는 뇌 사간의 정리 챕터를 읽고 있는데 흥미로운 글이 있어 소개하고 싶다.

 

2) 효율적인 시간을 쓰기 위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두가지가 필요하다.

 1. 덩어리를 쪼개고(분할하는 능력)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리는 연습

 2. 이어붙이는 능력(연결하는 능력)

슬프게도 나는 두가지 다 부족하다. 그래서 직장에서는 나무를 보지못하고 숲만 본다, 연관짓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혹평을 달고 살았다. 이 책을 읽으니 내가 왜 일을 못했는지 알게 되어서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평생 이렇게는 살 수 없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채워넣어야지. 얼마나 더 살수 있을진 모르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싶으니까.

그래서 나에게 맞게 적용할 것이다. 

일단 나의 단점으로는, 기초상식이 너무 부족하다는 점이다. 아는게 없으니 어떤 일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전체구조를 파악하지 못한다. 당연히 연결하는 능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3) 효율적인 시간관리 연습을 하자

 1. 업무든, 요새 관심있는 기초과학이든 그 시스템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글로 정리하는 연습을 해보자. 

     그 과정에서 내 나름대로 덩어리를 쪼개는 연습을 할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나의 상식도 높아지는 일석이조 일 것이다.

 2. 이렇게 학습한 지식을 연관지어 생각하고 적어두자. 연결짓는 능력은 최근 책에서 하는 공통점이다. 내겐 어려운 일이         지만 난 시간의 힘을 믿는다. 머리가 나쁜 나도 시간의 힘과 끈기 하나는 자신있으니까.

 

오늘보다 발전하는 내일의 내가 되기를 바라며. 그럼 오늘의 2일차 글쓰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