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밝았다. 24년의 1월이 벌써 지나갔다.
올해는 정말 새해에 (돈)복을 받고 싶은데 쉽지 않다. 아니, 솔직히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를 시작한 것도 책과 글쓰기를 통해서 돈을 번다고 해서였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는 절대로 돈이 벌리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어라? 그런데? 책을 읽고 글을 쓰는게 제법 재미있다.
글을 쓰기위해서는 글감이 필요하다> 글감을 찾기 위해서라도 책을 읽어야 한다>
책을 읽다보니 새로운 지식에 점점 눈을 뜬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다>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글을 쓰다보니 묘하게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미있다.
과거:
휴식 때 보통 누워있거나,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도파민에 중독된 삶을 살았다. 남는게 없다.
현재:
시간이 없다. 집에 와서 책을 읽고 새로운 것들을 머리속에 넣는게 너무 재미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이 잘간다. 생산적이고 유익한 취미생활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즐기는 자는 이길 수 없다" 고 했던가.
오히려 (돈)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책을 읽고 내 생각들을 가볍게 적고 나니 마음이 편해진다.
그래도 올한해 바람이 있다면 이 블로그나 어쩌면 타 블로그에서 브랜드 블로그를 제대로 세팅하고 싶다.
지금처럼 책을 통해 순수한 지식을 얻는 작업에, 추가로 상품페이지에 대한 수익화 글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
처음에는 돈에 연연해서 시작한 책읽기였지만, 조급해하지말고 지금처럼 즐기자.
즐기되 그 안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자 다짐하는 설날이었다.
몸이 춥더라도 마음만은 따뜻한 한해가 되길. 모두 모두 바라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그럼 오늘의 17일차 글쓰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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